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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하나만 알면 구글 애드센스 합격! 구글의 검색엔진 최적화(SEO)란 무엇이며 글쓰기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바상 2022. 9. 24. 14:13

오늘은 구글 애드센스 합격의 키가 되는 검색엔진 최적화(SEO)와 어떻게 글쓰기를 진행해야 하는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요즘 주변에 새롭게 블로그를 시작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은데, 티스토리로 블로그를 시작하고 어느 정도 글을 쓰고 계신 분들 중에서도 최적화가 된 글쓰기가 잘 안 되어 있는 분이 종종 보입니다. 이에, 최적화를 하는 방법과, 어떻게 글을 써야 애드센스 합격에 유리한지 글을 써 보고자 합니다. 현재 애드센스를 노리고 있으나 합격을 한 번에 하고 싶으시다거나 종종 떨어지시는 분들은 한 번 읽어보시면서 자신의 블로그에 부족한 부분이 있는지 체크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검색엔진 최적화(SEO)에 대해
애드센스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검색엔진 최적화(SEO)에 대해 반드시 알아야 합니다.

검색엔진 최적화(SEO, search engine optimization)란, 웹사이트나 웹페이지 트래픽 질과 양을 개선하는 과정입니다. 구글에서는 구글 봇이 해당 블로그의 웹 페이지를 수집하여 순위를 매기는데 중요한 판단 재료이기 때문에 SEO는 반드시 알아야 하며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잘 갖추어 져 있다면 구글 검색 상단에 노출이 되게 되며, 사이트도 신뢰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애드센스도 쉽게 합격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써야지 구글이 좋아하는지에 대해 하나씩 차근차근 알아보겠습니다.

 

<애드센스 합격을 위한 글 쓰기  방법>

목차

1.  포스팅의 내용적인 부분
     1.1 애드센스의 심사위원은 사람이 아니라 구글 봇임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1.2 포스팅의 품질과 양에 대한 고찰을 하고 포스팅을 해 봅시다.
     1.3 티스토리와 네이버 블로그의 본질적인 차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 포스팅의 기술적인 부분
     2.1 h 태그 개념을 반드시 숙지해야 합니다.
     2.2 사진을 첨부할 때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이 있습니다.
     2.3 포스팅 당 최소 글자 개수를 염두에 두고 글을 쓰셔야 합니다.
     2.4 맞춤법 검사를 잊지 않도록 합시다.
3. 마무리

 

1. 포스팅의 내용적인 부분

블로그에 글을 작성할 때 무슨 주제로 써야할지는 모두가 고민하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너무도 당연하게 글을 읽게 될 '사람'이 잘 볼 수 있도록 글을 씁니다. 하지만 애드센스를 합격하기 위해서는 '사람'이 아니라 '구글 봇'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글을 써야 합니다. 사람에게 잘 읽히면 구글 봇도 잘 읽지 않냐는 질문을 할 수 있는데 똑같은 내용이라도 구글 봇에게 잘 이해를 시킨다는 것은 미묘하게 다른 부분이 존재합니다. 사람에게는 시각적으로 쉽게 읽히는 글이라도, 구글 봇이 읽기에는 난해한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반대로, 구글 봇(컴퓨터)이 잘 읽을 수 있다는 것은 사람이 읽기에 구조적으로나 내용적으로 매우 잘 짜인 글이기 때문에 사람이 읽기에도 매우 좋습니다.

 

1.1 애드센스의 심사위원은 사람이 아니라 구글 봇임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구글 봇이 이해할 수 있게 글을 써야 한다는 것입니다. 글을 쓸 때는 사람을 이해시킨다가 아니라 드시 구글 봇에게 이해를 시킨다는 생각으로 글을 쓰셔야 합니다. 그래야 구글 봇이 판단을 하고 우리의 글을 상단으로 밀어주기 때문입니다. 똑같은 글을 쓰더라도 상단으로 올라가는 사람이 있고, 검색 노출이 되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 둘의 차이는 구글 봇이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지 구글 봇이 잘 이해할 수 있을까요? 해당 포스팅이 무슨 주제인지 명확하게 인식을 시켜주는 작업을 해야 합니다. 이는 어렵지 않은데요, 어렸을 때 글쓰기 수업을 떠올리면 항상 선생님들께서 하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글의 제목을 만들 때에는 해당 글이 무슨 내용인지 알 수 있는 문장으로 제목을 구성해야 하고, 목차와 단락을 나누고 매 문단마다 두괄식으로 글을 써 준다는 매우 당연한 내용입니다. 이렇게 특정 주제에 대해 잘 짜여진 글을 쓰고, 두괄식으로 문단을 작성하면 구글 봇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사람이 읽어도 이해가 잘 되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글쓰기를 해야 합니다. 추가적으로, 포스팅의 마지막 부분에도 해당 포스팅을 정리하는 내용을 넣어, 포스팅이 이런 내용이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구글 봇에게 인식을 시켜줌으로써 이 글이 어떤 내용이었는지 다시 한번 인식시켜주는 것도 좋습니다.

 

1.2 포스팅의 품질과 양에 대한 고찰을 하고 포스팅을 해 봅시다.

구글은 해당 블로그의 품질이 얼마나 좋은지를 판단하여, 상위에 노출을 시킬지 결정합니다. 우선 질적인 부분에 대하여 고찰해보겠습니다.

어떤 것이 높은 품질의 컨텐츠일까요? 여러분들은 어떨 때 검색을 하시는지 한 번 곰곰이 생각을 해 보시면 금방 답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 보통 우리가 검색을 하는 원인은, 어떤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서입니다. 따라서, 단순한 정보의 나열이나, 사진의 도배, 기사를 스크랩만 한다던지, 백과사전에 나올 법한 단어를 그대로 가져오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길을 찾고 싶었으면 지도를 검색할 것이고, 오늘 뉴스가 궁금하다면 뉴스를 검색할 것이고, 모르는 단어가 나왔다면 사전을 검색할 것입니다. 블로그를 찾지 않을 것이라는 말이지요.

따라서 우리는 어떻게 작성을 해야 할 지를 생각해 봐야 합니다.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에게는 단순한 여행지나 맛집 정보의 나열보다는 어떤 사이트를 이용해서 예약하면 싸게 예약할 수 있는지, 여행을 계획하기에 앞서 어떤 것들을 준비하면 편한지 등등을 자세히 적혀있는 사이트를 방문할 것입니다. 특정 뉴스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단순한 기사성 정보보다는 그것을 통해 어떤 해석을 할 수 있는지 본인만의 인사이트가 포함된 정보를 검색할 것입니다.

 

다음으로는 양적인 부분에 대하여 생각해보겠습니다.

단순히 양만 많으면 좋은 글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높은 품질의 내용이 다량으로 있으면 구글 봇이 높게 평가를 합니다. 애드센스를 합격시킬 때 직접적으로 판단이 되는 재료 중 하나로, 해당 블로그에 사람들이 얼마나 오랜 시간 체류하는지를 확인합니다. 높은 품질과 양이 보장되어 있으면, 사람들은 해당 블로그에 오랫동안 체류하며 그 글을 읽습니다. 따라서, 구글 봇은 사람들의 체류 시간을 유심히 지켜보며, 애드센스 합격의 중요한 채점 요인 중 하나로 점수를 매깁니다.

사람들이 얼마나 오랜 시간 체류하는지는 다음 방법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선 Google Search Console로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Google Search Console은 티스토리로 블로그를 하는 사람에게는 필수로 세팅해야 하는 덕목 중 하나인데요, 이것을 이용해야 구글이 색인을 해 가서, 구글 검색에 직접적으로 노출이 되기 때문입니다. Google Search Console에서 최근에 Beta 버전으로 Search Console Insights라는 것을 제공하는데요, 이것을 통해 사람들의 평균 참여 시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Google Analytics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이것 또한, 평균적으로 사람들이 얼마나 체류하는지를 그래프를 통해 쉽게 확인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런 사이트를 이용해서, 어떤 포스팅이 어떤 구성과 분량을 가지며 얼마나 오래 사람들이 체류하는지를 보고 앞으로의 포스팅 방향성을 설정하도록 합시다.

 

1.3 티스토리와 네이버 블로그의 본질적인 차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티스토리는 구글이 애드센스를 심사하지만, 네이버 블로그는 네이버가 애드포스트를 심사합니다. 심사 주체가 다르고, 이용하는 사용자 풀도 다르다 보니, 당연하게도 글을 쓰는 방법 또한 달라져야 합니다. 네이버 블로그를 쓰던 사람이 티스토리로 넘어오면, 티스토리도 네이버 블로그 쓰듯이 하는 것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도 처음엔 그렇게 작성을 했기 때문입니다.

 

우선, 티스토리에서의 유효한 글쓰기 방법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티스토리는 다음과 같이 제목, 소제목, 내용을 적절히 사용하며 각 문단마다 두괄식으로 작성을 하고 문단마다 나누는 글쓰기를 합니다. 이것은, 사람이 아니라 구글 봇이 심사를 하기 때문에 이렇게 써야만 하는 것입니다.

 

<구글이 보여주는 티스토리 유효한 글쓰기 예시>

구글의 올바른 글쓰기 사용 예시
구글의 올바른 글쓰기 사용 예시입니다. 제목에는 h 태그가 붙는데, 이는 아래에서 설명하겠습니다. 내용은 문단별로 나뉘어 져 있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네이버 블로그 글쓰기 방식과 비교하며 티스토리에서는 지양해야 하는 것들을 짚어보겠습니다.

첫째, 가운데 정렬은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 사용을 지양하셔야 합니다. 네이버 블로그의 특징 중 하나는, 많은 사람들이 가운데 정렬을 하여 글쓰기를 한다는 것입니다. 이에, 티스토리로 넘어오신 분들의 다수가 이렇게 가운데 정렬을 여전히 사용하고 계신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시: 이웃 중 한 분인 '쭈뱅' 님의 글 일부 발췌, 허락을 받고 사용합니다>

더보기
네이버식 블로그 작성법의 예시
네이버 블로그에 최적화 된 가운데 정렬 글쓰기의 예시, 애드센스를 합격하기 위해서는 지양해야 합니다. 추가로 h 태그 대신 인용구를 사용한 것도 문제가 있는데, 이 내용은 아래에서 설명하겠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애드센스를 통과하려고 목표를 하신다면, 가운데 정렬은 사용을 지양하셔야 합니다. 우리는 구글 봇에게 잘 보이도록 글을 써야 한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이 구글 봇은 가운데 정렬이 된 글을 잘 인식하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어디가 문단의 시작이고, 어디가 끝인지 인식을 잘 못하기 때문입니다. 구글 봇은 가운데 정렬이 된 글을 보고 단순히 단어나 문장들이 나열되어 있다고 판단을 합니다. 따라서, 가운데 정렬로 된 글은 검색에 노출이 잘 되지 않습니다.

둘째, 인용은 필요한 부분에만 사용하도록 합시다. 인용은 말 그대로 다른 사람의 말을 끌어다 쓴다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네이버 블로그 등에서 넘어오신 분들이 인용을 종종 소제목이나 키워드 부분에 사용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유는, 인용을 사용하면 강조하고싶은 제목이나 키워드의 가시성이 매우 좋아지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애드센스를 심사하는 주체는 구글 봇이기 때문에, 제목이나 분류 등으로 나누고 싶을 때는 인용 문구를 사용하면 구글 봇이 제대로 이해를 못할 가능성이 생기게 됩니다. 따라서, 티스토리에서는 h 태그를 사용해야 합니다. h 태그는 다음 항목에서 설명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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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포스팅의 기술적인 부분

앞에서 포스팅을 어떻게 구조를 짜임새 있게 나누어서 양질의 글을 잘 쓰는지에 대해 구글 봇의 시선에서 알아보았습니다. 여기서는 최적화(SEO)를 위해 지켜야 기술적인 부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술적으로 잘 짜여 있는 것 또한, 구글 봇이 심사하기에 중요한 요인이기 때문에 하나씩 체크를 해 나가며 본인의 블로그에 적용해 보도록 합시다.

 

2.1 h 태그 개념을 반드시 숙지해야 합니다.

저는 항상 포스팅을 짜임새 있는 구조로 써야 한다고 말씀을 드렸는데요, 여기에 제일 중요한 부분이 바로 h 태그입니다. 아마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한 지 얼마 안되신 분들이라면 처음 들었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h 태그의 h는 'heading'의 약자로, 제목을 표시하는 역할을 하는 태그라는 뜻입니다. 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구글 봇은 어디가 제목인지, 어디가 내용인지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h 태그는 사용자가 구글 봇에게 제목이 어디고 내용이 어디인지 이해시키는 데 사용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h 태그에는 크게 <h1> 부터 <h6>까지 6개의 태그가 존재하는데요, <h1>이 가장 높은 순서의 제목이라는 뜻입니다. 제가 예시를 하나 가지고 왔는데요, 일본 여행을 주제로 글을 쓴다고 가정하면, 아마 다음과 같은 짜임새가 되리라 생각됩니다. 물론 이것은 완벽하게 짜여 있는 예시라, 실제로는 이 정도로 완벽하게 쓰지 않아도 좋습니다.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같은 순서의 경우 (제목 1, 제목 2, 제목 3) 같은 태그인 h3태그를 붙여주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구글 봇은 h 태그로 짜임새를 확인하기 때문입니다.

h 태그를 이용한 짜임새 있는 글쓰기법
글 짜임새의 완벽한 예시입니다. 반드세 완벽하게 따를 필요는 없지만, 글의 구조를 어떻게 쓸 지 생각할 필요는 있습니다.

그렇다면 실제로 h 태그는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 걸까요? 기본적으로 티스토리의 타이틀 란에는 h1태그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특별히 html을 이용해서 타이틀의 설정을 바꾸지 않는 한 h1태그는 가만히 두셔도 무방합니다. 

실제 본문에서는 h2 태그, h3 태그 등을 사용해야 하는데요, 티스토리를 쓰면 사진 첨부 옆에 본문 2라고 적혀있는 부분을 눌러서 설정해주시면 됩니다. 제목1은 h2에 해당하며, 제목 2는 h3, 제목 3은 h4에 해당합니다. 최대한 윗 항목부터 사용하기를 권장드리지만, 모든 태그를 다 사용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예를 들어 제목 1(h2)과 제목 2(h3)만 사용해도 충분한 글이라면 그렇게 해도 되지만, 제목 1(h2)을 쓰지 않고 제목 2(h3)와 제목 3(h4)만 사용하면, 구글 봇이 이상하다고 판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제목을 붙여주어야지만, 구글 봇이 해당 부분이 어느 항목인지를 판단하기 때문에 붙이는 것을 잊지 말아 주세요!

티스토리에서 h 태그를 사용하는 방법
티스토리에서 h 태그를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제목 1은 h2 태그에, 제목 2는 h3&nbsp; 태그에, 제목 3은 h4 태그에 상응합니다.

저의 경우 항상 본문의 최상단에 제목 1 (h2)를 붙여서 주제에 대해 간단히 설명합니다. 이는 실제로 방문한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되겠지만, 구글 봇에게 해당 포스팅은 이런 주제다 라는 것을 알려주기 위함이기도 합니다.

가끔 네이버 블로그를 하다 오신 분들이 h 태그를 쓰지 않고 가시성이 좋아 보이는 인용 부분을 사용해서 제목을 표시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하면, 사람들이 보기에는 쉽지만, 구글 봇이 보기에는 인용과 본문밖에 없다고 판단하여 해당 글을 이해하지 못할 가능성도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예시1 : 이웃 중 한 분인 '좀비정' 님의 글 일부 발췌, 허락을 받고 사용합니다>

소제목인 가입대상과 납입 한도 부분을 h 태그가 아닌 인용을 눌러서 사용하셨습니다. 네이버 블로그는 저런 태그나 아주 큰 따옴표 등을 이용하여 강조하기 때문에 문제가 없지만, 구글 봇은 인식을 할 수 없으리라 생각되기에 고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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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의 글쓰기&#44; h 태그 대신 인용구로 제목을 대체하였다.
이웃의 글쓰기, h 태그 대신 인용구로 제목을 대체하였다.

 

<예시2 : 이웃 중 한 분인 '쿠키헝아' 님의 글 일부 발췌, 허락을 받고 사용합니다>

인용을 사용하는것은 문제가 없지만, 제목이 되는 h 태그 자체가 사용되지 않고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h 태그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구글 봇이 읽으면서 제목이 뭔데? 하면서 물음표를 떠올리게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사람이 읽기에는 전혀 문제가 없지만, 구글 봇은 어떤 부분을 주목해서 읽어야 하는지 어려움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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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의 글쓰기&#44; h 태그 자체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이웃의 글쓰기, h 태그 자체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2.2 사진을 첨부할 때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이 있습니다.

사진을 첨부할 땐 두 가지 부분을 생각을 해야 하는데요, 첫째는 사진의 용량이고 둘째는 alt 속성 태그입니다.

 

우선 첫째로 첨부할 사진의 용량을 이상적으로는 100~200kb 정도로 줄여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는 축소를 시켜주는 여러 웹 사이트를 사용하면 손쉽게 사이즈를 줄일 수 있습니다. 살짝 초과하는 300~400kb 까지도 큰 문제는 없지만, 최대한 낮은 용량이 되도록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제가 자주 사용하는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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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포스팅의 용량이 적어야 하는 이유는, 너무도 당연합니다. 우리는 어떤 웹 사이트를 클릭할 때 글이 1초만 늦게 떠도 뒤로 가기를 누른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즉, 블로거로서는 용량이 낮은 포스팅을 올려야, 사람들에게 빠르게 웹 사이트가 뜰 것이고, 도중에 뒤로 가기를 누르는 일이 없어질 것입니다. 구글은 애드센스를 심사할 때 이런 부분을 유심히 관찰하기 때문에 1MB가 넘는 용량의 사진은 반드시 손질을 해야 합니다. 한국의 경우는 인터넷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높은 용량의 사진을 개의치 않게 올립니다만, 인터넷 속도가 빠르지 않은 나라는 정말 많습니다. 구글은 전 세계를 기준으로 판단을 하기 때문에, 사진의 용량으로 점수를 깎아먹는 일이 없도록 합시다!

 

두 번째로 alt 속성 태그를 반드시 넣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인간은 사진을 보면 이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글의 흐름과 더불어 생각하면 금방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구글 봇은 해당 이미지를 완벽하게 인식할 수 있을 정도의 기술력은 아니라고 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구글 봇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해당 사진이 무슨 사진인지를 알려주는 작업을 반드시 해야 합니다. 이것이 alt 속성 태그를 붙이는 작업입니다.

alt 속성 태그를 붙이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티스토리에서 이미지를 첨부할 때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위쪽에 톱니바퀴 모양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이 그림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작성해 주시면 alt 속성 태그가 자동으로 적용이 됩니다. 또한, 그림의 아래에도 설명 적는 란도 잊지 말고 써주시면 좋습니다!

alt 속성 태그 넣는 법
alt 속성 태그 넣는 법입니다.

저는 몇 번이고 포스팅을 사람이 아니라 구글 봇이 읽을 수 있도록 써야 한다고 말씀을 드렸는데요, 이런 예시를 통해 이해가 조금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2.3 포스팅 당 최소 글자 개수를 염두에 두고 글을 쓰셔야 합니다.

처음 하시는 분들은 포스팅 당 얼마나 글을 써야 하냐고 질문을 하시곤 합니다. 베테랑 블로거들의 공통적인 말씀에 따르면 최소 1000자~1500자 사이는 돼야 한다고 다들 말씀을 하십니다. 포스팅의 퀄리티도 중요하지만, 글이 너무 짧으면 사람들이 해당 블로그에 체류하는 시간이 짧아지게 되고 구글은 이 체류시간을 유심히 관찰합니다. 구글 봇은 사람들이 해당 글에 너무 짧게 체류하면 해당 블로그는 사람들에게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순서를 아래로 내려버리는 작업을 하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최소한 1000자 언저리는 글을 만들어야 합니다.

글자 수를 세는 방법은 어렵지 않은데요, ctrl + A를 눌러서 해당 글을 전체 선택을 한 뒤, 복사 붙여 넣기로 워드 파일에 복사해 줍니다. 이렇게 하면 손쉽게 내가 몇 자를 썼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2.4 맞춤법 검사를 잊지 않도록 합시다.

이 부분은 너무 당연한 부분입니다. 구글 봇에게도 한 글자라도 더 정확히 이해시키기 위해 맞춤법을 교정하는 것도 있지만, 맞춤법이 너무 틀리면 사람들도 읽기 불편함을 느끼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맞춤법은 티스토리로 글을 작성할 때 하단에 맞춤법 체크하는 기능이 있으니, 글을 모두 작성하였다면 꼭 맞춤법 검사를 돌리도록 합시다.

 

3. 마무리

오늘은 구글 애드센스 합격에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검색엔진 최적화(SEO)와 글쓰기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알아봤습니다. 본인의 블로그를 보면서 어떤 부분이 현재 부족하고 개선하면 좋을지 판단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모든 부분을 반드시 완벽하게 지켜야만 구글 애드센스에 합격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글을 쓸 때 구글 봇이 어떻게 하면 잘 이해할 수 있을지 염두에 두며 글을 쓰면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