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추천 데이트코스인 게임센터, 인형뽑기 가게 (인형뽑기 잘뽑는법)

일본의 번화가를 관광하다 보면, 종종 게임센터를 볼 수 있습니다. 일본의 게임센터에는 정말로 비디오 게임을 하는 곳도 있지만, 인형을 뽑는다던지 사진을 찍는다던지 빠칭코 비슷한 느낌의 오락기기등도 존재합니다. 오늘은 이 중 인형 뽑기 가게가 어떻게 생겼고 무슨 상품들이 있으며 어떻게 획득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일본의 게임센터 개요

일본에는 다양한 브랜드의 게임센터가 존재하는데, 유명한 브랜드로는 TAITO STATION, SEGA, NAMCO, GiGO, CAPCOM 등이 존재합니다. 대부분의 게임센터에는 1층에는 상대적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캐주얼한 인형 뽑기 기기를 설치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어 2층부터는 리듬게임이라던지 액션게임, 총 게임이나 다트 등 층수를 올라갈수록 매니악해지며, 4층 정도가 되면 파칭코 비슷한 기기들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노래방이나 볼링장 등 다양한 아케이드 등을 즐길 수 있는 곳도 존재합니다.

인형 뽑기 기기 소개

일본의 유명한 캐릭터인 쿠로미와 미피가 진열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쿠로미는 산리오 퓨로랜드의 유명 마스코트 중 하나입니다.

한국에서도 인기가 많았던 스파이 패밀리의 아냐입니다. 저렇게 얼굴이 크고 누워있는 형상의 인형을 네소베리 (寝そべり)라고 합니다.

이번엔 네모난 곽 안에 들어가있는 아냐의 피규어입니다. 일본은 서브컬처의 문화가 잘 활성화되어있는 만큼 해당 시기의 유명 애니메이션의 피규어가 전시되어 있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스테디셀러인 드래곤볼이라던지, 원피스, 나루토 등 아주 유명한 애니메이션이라면 항상 진열되어 있는 편입니다. 드래곤볼의 오공이나 셀, 원피스의 에이스나 루피, 쵸파 등 특히나 유명한 캐릭터들은 진열되어 있는 것을 금방 찾을 수 있습니다.

개중에는 아기자기한 캐릭터나 작은 크기의 인형들도 다수 존재합니다. 이런 것들의 경우 가방에 매달기 적당한 사이즈로 되어있는데, 일본을 여행하다보면 중고등학생들이 가방에 이런 인형을 매달아 놓고 다니는 것을 종종 구경할 수 있습니다.

위는 일본의 경마용 말이고 아래에는 호빵맨 시리즈의 캐릭터가 보입니다.

이렇게 작은 크기의 인형들도 다수 존재합니다. 가격의 경우 지점마다 다르지만 보통 100엔에 1판을 시도할 수 있거나 200엔인 경우도 존재하기도 합니다. 또한, 이벤트로 특정 기간 동안 가격을 싸게 해 주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일본의 인형뽑기 가게에는 이렇게 과자라던지 음료수 등을 뽑을 수 있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이런 기기의 경우 일반적인 인형 뽑기 라디보다는 특정 부분을 잡아당긴다던지, 타이밍을 잘 맞춰야 얻을 수 있는 기기들도 존재합니다. 왼쪽의 UFO는 일본의 유명 야키소바 브랜드이고 오른쪽에는 롯데 초코파이가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