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판] 오사카에서 교토 가는법, 신칸센과 전철, 버스 소요시간과 요금 비교

간사이 여행을 하면 빠지지 않는 코스 중 하나로 교토를 구경 가는 것입니다. 여기서는 오사카에서 교토로 가는 이동 수단으로 신칸센과 전철, 버스 등 다양한 이동 수단을 알아보겠습니다. 이동 수단별로 소요 시간과 대략적인 요금도 비교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오사카에서 교토로 가는 방법 개요

오사카에서 교토로 가는 법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데요, 두 도시는 인접해 있어 거리도 가깝고 교통편도 잘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대략적으로는 오사카에서 교토까지 소요시간으로 신칸센은 15분 정도, 전철로는 1시간 이내, 버스나 택시로는 한 시간 반 정도 걸립니다. 각각의 특장점을 알아보고 비교해 보겠습니다.

<오사카 교토 왕복 필수 간사이패스>

2. 가장 빠른 것이 특징인 신칸센

일본에서 가장 빠른 이동수단으로는, 비행기를 제외하고 단연 신칸센입니다. 신칸센을 탑승하려면 오사카의 JR 신 오사카역에서 JR 교토역까지 운행을 하고, 약 15분 정도면 도착합니다. 하지만 비슷한 교통인 전철에 비해 1000엔 정도 더 비싼, 1420엔이라는 단점이 존재합니다.

일본을 방문할 때 JR Pass 등을 사용하면 무료로 몇 번이고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패스권을 구입하였다면 부담 없이 탑승할 수 있으니 확인해 보세요. 다만, 히카리와 고다마라는 열차만 탑승이 가능하니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3. 일반 전철을 이용하는 경우

오사카에서 교토로 갈 때 비용이 저렴하며 속도도 빠른 이동수단은 전철입니다. 전철에는 세 종류의 다른 회사가 존재하며, 어디에서 출발하는지, 목적지가 어디인지에 맞추어 이동수단을 선택하면 좋습니다. 여기에서 JR과 한큐, 그리고 게이한의 세 종류의 회사를 각각 비교해 보겠습니다.

3.1 JR을 이용하기

JR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은 알기 쉽다는 점입니다. 출발지는 오사카역, 도착지는 교토역으로 직관적으로도 가장 알기 쉽고 헤맬 확률이 적습니다. 또한, 이동 시간이 짧은 편이기도 합니다.

JR 오사카역을 이용할 경우 : JR 교토선 및 교토 방면 '신쾌속'이라는 급행열차를 탑승하면 30분 정도 소요되며 570엔 정도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JR 신 오사카역을 이용할 경우 : 교토역까지 25분 정도 소요되며 570엔이 소요됩니다.

3.2 한큐를 이용하기

한큐를 이용하면 오사카 우메다역에서 출발합니다. 이를 이용하면 기온이라던지 헤이안신궁, 기요미즈데라 등 교토의 유명 관광지까지 직접 이동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가는 방법으로는 우메다역에서 한큐 교토선 가와라마치행 특급 열차를 타면 되고, 약 45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요금은 400엔입니다.

3.3 게이한 이용하기

게이한 전철은 약간 외곽 쪽으로 달리는데, 그만큼 일반적인 여행객들이 가지 않는 독특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가는 방법으로는 오사카 요도야바시역에서 교토 산조역까지 약 50분이 소요되고 약 420엔이 소요됩니다.

게이한의 특징으로는 관광지 근처에 역이 있어 오사카에는 근처에 미술관이 있고, 교토의 산조역 근처에는 헤이안 신궁 등이 있어 관광을 하며 시간을 아껴 여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게이한과 한큐는 역 내의 가게나 포스터 등이 차이가 있고 인상적이니 비교해 보며 여행하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