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의 현지인 맛집 350엔 수제 붓카케 우동집 오니야마 (냉우동, 온우동)

일본 여행을 하면서 저렴하고 맛있는 맛집을 찾고 계신가요? 여기서는 현지인들만 아는 빠르고, 싸고, 면발이 쫄깃한 유명 우동집을 알아보겠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밤늦게까지 운영하고, 가격도 350엔부터로 아주 저렴하기에 도쿄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들러보길 추천합니다.

 

목차

 

우동집 오니야마 개요

우동집 오니야마 가게 전경

도쿄의 고탄다 역에 위치한 오니야마(おにやんま)는 현지 사람들 대다수가 인정하는 서서 먹는 우동 맛집입니다. 2단으로 치는 수제 우동은 너무 딱딱하지도, 부드럽지도 않고 적절하게 쫄깃한 맛을 제공합니다. 여름에는 차가운 냉우동, 겨울에는 따듯한 온우동을 먹으면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주문하는 방법

사진의 왼쪽에 보다시피, 가게의 왼쪽에 주문을 위한 자판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자판기로 주문을 할 때 약간의 주의가 필요한데요, 바로 주문을 한 뒤 아래에 있는 결정 버튼을 눌러야 티켓이 발권됩니다.

가격은 가장 싼 일반 우동이 350엔이고, 여기에 토핑을 추가한다던지, 곱빼기를 주문한다던지에 따라 가격이 추가적으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주문한 후,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이 있다면, 뒤쪽에 줄을 서면 되고, 가게 밖에 아무 사람도 없다면 기다리다 보면 점원이 들어오라고 호명해 줍니다.

 

 

메뉴와 가게 영업시간 소개

메뉴와 가격, 영업시간

메뉴는 크게 따듯한 온우동과 차가운 냉우동으로 나뉘어 있고, 가격은 동일합니다. 여기에 어떤 토핑을 추가하는지, 곱빼기를 먹을 건지에 따라 가격이 추가되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토핑으로는, 닭튀김(とり天), 어묵 튀김(ちくわ天), 유부(きつね), 튀김(天ぷら), 고기(肉) 등의 토핑이 존재합니다. 메뉴와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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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닭튀김과 어묵 튀김 우동 : 590엔
• 기본 우동 : 350엔
• 닭튀김 우동 : 520엔
• 유부 우동 : 500엔
• 덴뿌라 우동 : 580엔
• 특상 덴뿌라 우동 : 730엔
• 고기 우동 : 690엔

 

닭튀김과 어묵튀김 우동

위는 제가 주문했던 닭튀김과 어묵 우동 메뉴입니다. 우동의 면발은 적절하게 쫄깃하여 얼큰한 맛이 느껴지며, 튀김 또한 즉석에서 튀기는 방식이기 때문에 바삭하며 맛이 좋습니다.

고기 우동

고기 우동은 작게나마 호화로운 잔치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른 메뉴보다 가격이 약간 비싸긴 하지만, 부드럽게 삶아진 고기는 항상 먹고 싶어 지는 중독성 있는 맛을 제공합니다.

영업시간의 경우,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오전 7시부터 새벽 3시까지 영업을 하고, 일요일의 경우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영업을 합니다. 휴무일의 경우, 기본적으로 연중무휴이지만 때때로 임시 휴업이 있습니다.

 

가게 내부 소개

가게 내부, 즉석에서 튀김과 면발을 만들어 준다

가게 내부는 위와 같이 디귿자 모양으로 먹는 장소가 존재하고, 가운데는 종업원들이 면을 직접 만들고, 즉석에서 튀김을 만들어 줍니다. 보시다시피 서서 먹는 우동집으로, 회전율이 빠르고 요리가 금방 나오며 튀김은 바삭합니다. 

 

구석에 있는 정수기

가게의 한쪽 구석에서는 물을 셀프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카운터 가운데에 젓가락이나 여러 조미료등을 얻을 수 있습니다.

 

고탄다 오니야마 우동 소개 영상

고탄다 오니야마 우동을 먹는 짤막한 유튜브 영상입니다.

 

가게의 위치정보

• 근처 역 : JR 야마노테선 고탄다 역, 도에이 지하철 아사쿠사선 고탄다 역 (五反田駅)
• 소재지 : 〒141-0031 Tokyo, Shinagawa City, Nishigotanda, 1 chrome−6−3 第3 ビルリビオ五反田プラグマ Ｇ タワー
• 영업시간 : 오전 7시부터 새벽 3시까지 (단, 일요일의 경우 자정까지 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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