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도쿄역을 방문하였습니다.
한국에 서울역이 있다면, 도쿄는 당연히 도쿄역이 있는데요, 일본 지도를 보면 알겠지만, 일본의 중심에 위치한 곳이기에,
아래쪽인 오사카, 후쿠오카, 위쪽인 센다이 훗카이도 에서 오는 사람이 반드시 거치게 되는 중심에 존재합니다.
도쿄역은 다음과 같이 생겼는데요,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지 않나요?
맞아요, 한국의 예전 서울역과 디자인이 거의 비슷합니다. 예전 서울역이 일제시대때 지었던 건물이라서 그런 것 같아요!
당연히 지리상으로도 수도로도 중심에 존재하는 도쿄역은 많은것이 집약되어 있습니다.
일본에는 기차타고 도시락(벤또) 를 먹는 문화가 존재하죠! 그래서 역사 내부에 도시락 파는곳을 비롯하여 정말 많은 기념품 샵 등등이 존재합니다.
특히나 지하 상점가는 한번 잘 못 들어가면 미아가 될 정도로 엄청난 규모를 자랑합니다.
쇼핑센터나 음식점, 기념품 샵, 캐릭터 굿즈를 파는 등 정말 많은 상점들이 존재합니다. 지나가다 발견한 지하 상점 중 하나입니다. 이런 식으로 기념품이나 간단한 선물 등 여러가지 물건을 파는 가게가 정말 많습니다.
아래는 일본의 유명한 캐릭터 중 하나인 치이카와 (ちいかわ) 라는 캐릭터입니다. 캐릭터가 귀여워서 일본 여성분들에게 정말 인기가 많습니다. 아마 며칠 동안 이벤트성으로 열렸던 가게인 것 같은데, 사람이 많이 모여서 번호표 뽑고 순서대로 들어가야 할 정도로 붐볐습니다.
이번에 도쿄역의 지하상점가에서, 유명한 회전초밥 체인점 중 하나인 스시로에서 먹었습니다. 스시로는 한국에도 몇군데 가게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새로운 도전보단, 항상 알던 맛인 체인점 스시로로 갔습니다. 참치, 방어, 장어 등에 생맥. 다음에는 좀 더 새로운 가게를 도전해봐야겠군요. 일본어를 못해서 일본여행이 두렵다면, 걱정하지 마세요! 이렇게 큰 음식점 등은 대체로 한국어도 지원이 되기에, 말이 통하지 않더라도 여행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오랜만에 초밥 맛있게 먹었습니다. 일본의 회전초밥은 오마카세 등보다는 훨씬 저렴하기 때문에, 일본 서민들이 자주 간다는 이미지가 있는 것 같아요! 또한 가족 단위로 오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현재는 거의 패밀리 레스토랑이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드는데요, 아이들을 위한 장난감이나 간단한 놀거리를 제공해주는 곳도 많고, 다양한 입맛을 존중하기 위해 라멘도 준비되어 있고, 튀김, 아이스크림, 초콜렛 케이크 등 스시집에서 볼 수 없는 다양한 먹거리도 주문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다음엔 도쿄역 내에만 존재하는 특수한 돈키호테에 대해 다루어 보겠습니다!
